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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특징 정리(바디감, 타닌, 신맛, 단맛, 알코올 등)

터디 2023. 5. 3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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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특징 정리 (바디감, 타닌, 신맛, 단맛, 알코올 등)

 

가장 기초적인 와인 특징 정리

와인들을 표현할 때 보통 바디감, 타닌, 신맛, 단맛에 대해서 평가를 한다. 

바디감, 타닌, 신맛이 무엇이지?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그것에 대한 정리 

제일 먼저 바디감부터 설명을 해보자면, 

바디감

바디감 구분 : 라이트 바디 / 미디엄 바디 / 풀 바디

와인의 바디감은 간단하게 말하면 와인의 무게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 가볍고 산뜻한 느낌의 라이트바디, 묵직한 느낌의 풀바디가 있다. 이탈리아 피노 비앙코라는 와인은 라이트 바디, 그리고 입안 가득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 보르도의 스위트 와인 소테른 등은 풀바디이다.  아래표는 상당히 길지만, 라이트 바디감과 풀바디감을 포도 품종별로 잘 정리 되어했다. 피노누아는 라이트-미디엄 바디이며, 그리고 말벡과 쉬라의 경우 풀바디로 이해하면 된다. 

타닌 

타닌은 살짝의 탄맛, 쓴맛?, 떫은맛이 나는 것으로 구분을 하고 있다. 이 타닌은 레드와인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입안이 마르는듯한 느낌을 주며 혀에 떫고 쓴맛이 느껴진다. 

와인의 장기숙성을 가능하게 하는 천연 방부제역할을 하기도 한다. 만약 와인의 타닌을 느끼고 싶다면 블랙 와인이라고 불리는 프랑스 남부 카오르 지역의 블랙와인을 맛보면 된다고하는데,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다. 

아래 그림은 레드와인의 타닌 레벨을 비교한 것인데, 보졸레와 피노누아, 멜롯의 경우 타닌이 낮아서 부드럽게 느껴지는 반면, 까베르네 소비뇽 쉬라, 론의 경우 타닌이 높아서 떫고 입이 마르는 것이 특징이다.

신맛 (산도)

한창 나는 신맛이 강한 뉴질랜드 소비뇽블랑에 빠져있었고 여전히 좋아한다. 이 신맛은 정말 먹고나면 입안에 침이 고이는데, 그것으로 신맛의 정도를 구분하곤 한다. 산미가 강한 와인을 맛보고 싶다면 뉴질랜드 사우스아일랜드의 소비뇽블랑이 좋다. 이곳은 기후가 서늘한 지역이어서 포도가 느린속도로 익기 때문에 신맛이 강하다고 한다. 

위의 표는 와인의 산도에 간한 표인데, ph 농도로써 표현을 한 것이다. 화이트 와인은 레몬에이드에 가까운 ph농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레드와인은 커피보다는 낮은 ph를 확인 할 수 있다.

산도에 따라서 신맛이 덜한 경우에는 낮은 산도, 그리고 신맛이 강한 경우에는 높은 산도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단맛 (스위트)

와인에서 단맛?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어색하지만 스위트라고 표현하면 더 친숙하다. 와인은 사실 달달한 포도에서 시작해서 발효를 거치면서 당이 알코올로 전환이 된다. 그러면서 우리가 아는 도수가 있는 와인이 완성되는데, 발효되지 않고 남은 당의 정도로 와인의 단맛이 결정이 된다.

아래는 와인의 스위트니스 차트인데,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으로 구분되어있다. 

본드라이부터 드라이, 그리고 스위트, 베리 스위트까지 세부적으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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